365일 24시간 긴급출동서비스
1660.0959

메인메뉴 열기
제례의 의미

제례는 신과 죽은 사람의 넋에게 음식을 바치며 위안과 감사를 표현하는 의식으로, 조상과 자손의 기운을 연결해주는 문화적 소통입니다. 제례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오늘날에는 종묘나 문묘 및 각 서원의 제향, 각 가정에서 지내는 조상을 받드는 제사 등이 남아 있습니다. 대개 집안에서 지내는 제례에는 기제사와 차례, 시제 등이 있는데, 현재는 간소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제사의 종류
  • 성복제

    입관 후 가족들이 상복을 정식으로 갖춰입고 처음으로 올리는 제사입니다.

  • 발인제

    장례식장에서 장지로 떠나기 전 지내는 제사입니다.

  • 노제

    장지로 가는 중 고인의 생가나 애착을 가진 곳에서 지내는 제사입니다.

  • 산신제

    땅을 파기 전, 조상의 묘가 있는 산신에게 지내는 제사입니다.

  • 성분제

    묘지의 봉분이 완성되고 지내는 제사입니다.

  • 평토제

    하관 후 광중의 흙을 메꾸어 평도(땅이 평평해짐)가 되면 그 앞에서 지내는 제사입니다.
    * 지역에 따라 평토제를 생략하기도 합니다.

  • 초우제

    삼우제 중 첫번째 제사로, 발인 당일 저녁에 집으로 돌아와서 지내는 제사입니다.

  • 재우제

    초우제 다음날 지내는 두번째 제사로, 해당일이 유일이 아닌 강일이면 그 다음날인 유일날 지냅니다.

  • 삼우제

    3번째 제사를 삼우제라 하며 재우제 다음날 지냅니다.
    현대에선 초우,재우를 생략하고 삼우제만 지내는 경우가 많으며 보통 발인 후 이틀 뒤의 낮에 장지에 방문해서 제사를 지냅니다.

  • 49재

    돌아가신 날로부터 7일째 마다 1번씩 7번 지내는 제사입니다.
    약식으로는 마지막 49일째 되는 날 1번 지내기도 합니다.

  • 기제

    기일에 지내는 제사로, 고인이 돌아가신 날의 전날 밤 23시부터 제사를 준비 하여 새벽에 지내는 제사입니다.
    * 현대에는 편의상 돌아가신 날 저녁에 지냅니다.

  • 차례

    설이나 추석에 지내는 제사이며, 기제사와는 별개로 따로 지냅니다.
    발인 후 이틀 뒤 낮 장지에 방문해서 제사를 지냅니다.

  • 생신제

    고인의 생신일에 지내는 제사로, 첫번째 기제사 전에 한번만 지냅니다.

제사상 차리는 법 (진설법)
제사상

※ 제사음식은 간소하게 고인이 생전에 좋아하던 음식으로 차릴 수 있으며 차리는 방법은 각 가풍에 따라 다르게 진열하거나 가정의 음식을 진설해도 무방합니다.
※ 진설표는 지방마다 다를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신위
고서비동(考西妣東)
합설(合設)
고위(남자 조상)은 서쪽, 비위(여자 조상)은 동쪽에 비치
조상의 제사는 배우자가 있을 경우 함께 모심, 밥, 국, 술잔은 따로 놓고 나머지 제수는 공통으로 함.
1열
반서갱동(飯西羹東)
시접거중(匙楪居中)
메(밥)은 서쪽, 갱(국)은 동쪽에 진설
수저를 담은 그릇은 신위의 앞 중앙에 진설
2열
어동육서(漁東肉西)
생선은 동쪽, 육류는 서쪽에 진설
3열
적전중앙(炙奠中央)
두동미서(頭東尾西)
적은 중앙에 진설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 배는 신위 쪽으로 진설
4열
생동숙서(生東熟西)
좌포우혜(左脯右醯)
건좌습우(乾坐濕右)
날 것은 동쪽, 익힌 것은 서쪽에 진설
포는 왼쪽, 식혜(젓갈)은 오른쪽에 진설
마른 것은 왼쪽, 젖은 것은 오른쪽에 진설
5열
조율이시(棗栗梨柹)
홍동백서(紅東白西)
상의 왼쪽에서부터 대추, 밤, 감, 배의 순서로 진설
붉은 과일은 동쪽, 흰색 과일은 서쪽에 진설
지방쓰는 법
  • 신위는 고인의 사진으로 할 수 있다. 사진이 없는 경우 지방으로 대신합니다.
    ※ 현대 장례에서는 사진이 있더라도 고인의 관직 및 본관(이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사진과 지방을 함께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 지방은 깨끗한 백지에 먹으로 쓰며 크기는 (세로)22cm×(가로)6cm로 합니다.

상황별 지방 작성 예시

지방쓰는법

제례 예절 Q&A

  • 제사는 언제, 몇 시에 지내야 하나요?
  • 제사와 차례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 49재 날짜는 어떻게 계산하면 되는지요?
  • 바르게 절하는 방법이 있나요?